직장상사 길들이기
샘 레이미 감독의 신작 <직장상사 길들이기>(원제:Send Help)가 이달 극장에서 개봉된다.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죽일 만큼 미운 직장 상사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와 무인도에 고립된 ‘린다’(레이첼 맥아담스)가 직급 떼고 벌이는 상황 대반전 서바이벌 스릴러다. 이 독특한 설정의 중심에는 장르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샘 레이미 감독이 자리하며, 그의 복귀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샘 레이미 감독은 호러물의 전설로 손꼽히는 <이블 데드> 시리즈로 할리우드에 강렬하게 데뷔한 후, <다크맨>, <드래그 미 투 헬> 등 잔혹함과 블랙 코미디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호러 장르의 새로운 미학을 완성했다. 특히 과감한 카메라 워크와 과장된 사운드 연출,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는 리듬감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이른바 ‘샘 레이미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3부작을 통해 블록버스터로 영역을 확장한 그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마블 히어로물에 공포적 색채를 가미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사하면서 화제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잡았다.
연출을 넘어 제작자로서 보여온 샘 레이미의 남다른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는 <크롤>, <맨 인 더 다크> 등 다양한 장르 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장르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직장상사 길들이기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노트북>의 ‘앨리’, 로맨스 코미디의 정석 <어바웃 타임>의 ‘메리’,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의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옛 연인인 ‘크리스틴’ 역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린다’ 역을 맡아 그간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파격 변신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딜런 오브라이언이 짜증을 유발하는 직장상사 ‘브래들리’ 역을 맡아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하는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두 배우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은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며 작품의 완성도를 든든히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가장 파격적인 고자극 서바이벌 스릴러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2026년 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