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과 문상민의 기묘한 인연이 시작된다.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회에서는 청춘 남녀 홍은조(남지현 분)와 이열(문상민 분)의 운명을 비틀어 놓을 첫 만남이 펼쳐진다.
극 중 홍은조와 이열의 하루는 그야말로 공사다망하다. 홍은조는 낮에는 혜민서의 의녀로서 병든 이들을 성심껏 보살피고 밤이 되면 도적 길동으로 변해 탐관오리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돌려준다. 도월대군 이열 또한 왕족의 신분을 숨긴 채 종사관으로 활약하며 탐정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 홍은조와 이열은 예상치 못한 계기로 서로와 제대로 엮이며 인생의 큰 변화를 맞는다. 의녀와 도적이라는 두 얼굴을 지닌 홍은조를 향해 이열이 관심과 추적을 동시에 쏟기 시작하는 것.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지독하게 얽히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소란스러운 저잣거리 한복판에 마주 선 홍은조와 이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비 신분의 홍은조는 비단옷을 차려입은 아씨의 자태로, 왕족 신분인 이열은 누더기 옷차림으로 홍은조와 마주하고 있어 신분과 차림새가 뒤바뀐 듯한 광경이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색한 공기가 맴도는 순간부터 나란히 처마 아래에 머무는 장면까지 어느새 달라진 분위기가 느껴지며 홍은조와 이열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혼돈과 설렘이 교차할 남지현과 문상민의 첫 만남은 오늘(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KBS 2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