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의학계의 거장 이시형 박사와 윤방부 박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93세, 84세의 나이에도 의학계 현역으로 활동 중인 이시형 박사와 윤방부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건강 토크와 함께 MC들을 상대로 식습관 및 일상 속 건강 팁을 나누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시형 박사는 외모를 가꾸는 데 신경을 쓰는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스스로 가꾸는 것이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식이다”라는 신념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윤방부 박사 또한 언론사 기자들이 뽑은 사회 부문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이력이 있어 화제가 됐다. 윤방부는 “환자들에게 의사가 멋지고 깨끗해야 믿음이 가지 않겠느냐.”라는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며 단정한 차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시형 박사는 실체 없는 병으로 여겨지던 ‘화병’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정립한 업적을 세웠다. 요즘은 정신질환이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지만, 정신건강의 정보와 치료법이 부족했던 과거에 쉬쉬하고 넘겼던 병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신건강 개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윤방부 박사는 가정의학과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 에이즈를 진단했고 대학교 부총장과 명예총장을 역임한 후 현재는 의대 명예 교수로 활동 중이다. MC들은 “어떤 분야의 창시자를 만나보는 건 처음이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윤방부는 “인간으로 먹을 수 있는 욕은 다 먹었다.”라며 가정의학과를 우리나라 23번째 전문 의학 과목으로 확립하기까지의 쉽지 않았던 과정을 공개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