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태민이 부모님께 집과 자동차를 선물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1인 도전자로 나서 5000만 원 상금을 향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 샤이니의 태민은 MC 한석준 아나운서로부터 데뷔 5년차를 맞아 그간 가장 뜻깊었던 일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부모님께 집과 차를 선물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민은 "부모님이 베란다에서 선물한 자동차를 지켜보더라. 누가 차를 긁을까봐 걱정하셨다"며 어쩌면 자신보다 차를 더 아끼는 것 같다고 차에 대한 부모님의 애정을 거침없이 폭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태민은 데뷔 5년차가 된 소감에 대해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무대에서 마음이 편안하다. 그리고 방송 관계자들과 친해졌다는 게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샤이니 태민은 성인을 되어 공개연애를 할 생각이 없느냐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제안에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과 가상결혼생활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태민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해보고 싶은 일로 "그냥 평범하게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걷고 싶다"면서 연예인이기때문에 쉽게 할 수 없는 소박한 데이트 소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공개연애에 대해서는 먼훗날 나이가 들면 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이 1인 도전자로 나선 가운데 미스에이의 수지와 함께 영화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