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콘크리트 마켓>의 4~7화가 오늘(30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콘크리트 마켓>은 지난 23일(화) 1~3화 공개 후 오픈 당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까지 3일 연속으로 웨이브 전 장르 통합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열기는 주간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오픈 첫 주(12/22~12/28) 내내 드라마 장르 시청 유저 수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싹쓸이하며, 연말 반드시 정주행해야 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마켓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상용’(정만식)의 신임을 얻게 된 ‘희로’(이재인)는 마침내 권력의 정점 902호에 들어선다. ‘희로’의 숨겨진 약점을 알게 된 ‘상용’은 ‘희로’를 시험하기 위해 ‘태진’(홍경)을 배신하라며 부추기고, ‘철민’(유수빈) 역시 ‘세희’(최정운)의 존재를 이용해 ‘희로’에게 또 다른 동맹을 제안한다. 위태로운 동맹을 이어갔던 ‘희로’와 ‘태진’이 또다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배신할 위기에 처하면서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여기에 ‘세정’의 숨겨진 동생 ‘세희’를 비롯해 ‘태진’의 어머니 같은 존재 ‘미선’ 등 새로운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극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세정’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미선’을 비롯한 8층 인물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희로’와 ‘세희’는 그들의 행보에 의심을 품게 되고, ‘미선’을 지키려는 ‘태진’과의 이해관계가 정면으로 충돌한다. 누구를 믿고 누구를 내쳐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최후에 마켓을 차지하는 이는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콘크리트 마켓>은 오늘 전편 공개와 함께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코멘터리 영상도 오후 6시에 공개한다. 다양한 비하인드가 담긴 이번 영상은 <콘크리트 마켓 >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