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지원과 상원이 나이 공개 후 더 돈독해진 마음을 확인했다.
나이 공개 후 인터뷰를 통해 본희는 “띠동갑일 줄 몰랐고 그 상대가 무진일 거라고는 더더욱 생각 못 했다”라며 현실적인 부담을 털어놨다. 무진 역시 “미치겠다”라는 짧은 속내를 토로하며 혼란한 본심을 드러냈다.
MC 우영은 “같이 있을 때는 좋지만 돌아서면 생각이 많아지는 상황이다”라며 공감했다. 한혜진은 “이게 리얼이다. 앞에서는 괜찮아 보여도 혼자되면 현실감이 밀려온다”라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무진의 한숨을 걱정으로 해석했고 수빈은 “어떻게 해야 벽을 느끼지 않게 할지 고민하는 한숨 같다”라며 무진이 본희에게 여전히 미련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상원과 지원 1:1 대화를 진행했다. 지원은 “부담 주기가 싫었다”라며 “내 나이가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진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점점 적극성을 잃어가게 된다는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만남을 경험해 봤지만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았고 그래서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개인사를 전하며 “나는 네가 제일 궁금하고 지금은 너밖에 없어”라며 상원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고 명확하게 표현했다.
상원은 본인의 나이 때문에 지원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배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어 “나도 나이 차 때문에 부담 느낀 적 없어”라는 심쿵 멘트로 나이 공개 후 더 돈독해진 관계를 증명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