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띠동갑 나이차로 인해 본희가 연하남과의 관계에서 거리감을 느꼈다.
지난주, 나이 공개와 함께 무진과 본희의 띠동갑 나이차가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방송 초반부터 공식 커플로 활약해 왔기에 충격이 더 컸다. 나이 공개 이후 본희와 무진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조명됐다.
두 사람은 조용한 공간에서 1:1 대화를 나눴다. 본희는 “나이 차이 듣고 놀라지 않았는지?”를 조심스럽게 물었고, 무진은 “힌트 사진을 통해 어느 정도 예상했다”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하지만 본희의 마음은 달랐다. 그는 “소개팅에서도 6~7살 차이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10살이 넘으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무진은 “마음 가는 대로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겠다”라며 본희를 설득하려 했지만 본희는 쉽게 답을 내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떴다.
인터뷰를 통해 본희는 “띠동갑일 줄 몰랐고 그 상대가 무진일 거라고는 더더욱 생각 못 했다”라며 현실적인 부담을 털어놨다. 무진 역시 “미치겠다”라는 짧은 속내를 토로하며 혼란한 본심을 드러냈다.
MC 우영은 “같이 있을 때는 좋지만 돌아서면 생각이 많아지는 상황이다”라며 공감했다. 한혜진은 “이게 리얼이다. 앞에서는 괜찮아 보여도 혼자되면 현실감이 밀려온다”라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무진의 한숨을 걱정으로 해석했고 수빈은 “어떻게 해야 벽을 느끼지 않게 할지 고민하는 한숨 같다”라며 무진이 본희에게 여전히 미련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