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나이 공개 후, 누나 출연자들이 연하남들의 반응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나이 공개 후 누나 출연자들은 연하남들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예은은 “나이가 공개되고 나니 더 뚝딱거린다”라며 한층 어색해진 분위기에 부담을 느꼈다. 영경 또한 “분위기가 달라졌다”라며 공감했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데이트가 진행됐다. 방송 말미 짧은 대화를 통해 호감을 확인했던 무진과 소현이 데이트에 나섰다. 상현은 본희를 선택해 예상 밖의 조합을 만들었다. 데이트 중 상현은 본희에게 “첫날 무진이 아니라 나를 만났다면 어땠을까?”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첫 데이트를 하게 된 소현과 무진 사이에 묘한 설렘이 감지됐다. 서로를 의식한 듯 긴장된 분위기에 MC 우영은 “왜 또 둘이 잘 어울리냐”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소현은 ‘메기녀’로 방송 중반에 합류했다. 소현이 무진에게 “첫날부터 같이 연 하우스에 입소했다면 달라졌을까?”라고 묻자 무진은 잠시 고민 끝에 “그럴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답해 설렘과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주, 나이 공개와 함께 무진과 본희의 띠동갑 나이차가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방송 초반부터 공식 커플로 활약해 왔기에 충격이 더 컸다. 나이 공개 이후 본희와 무진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조명됐다.
두 사람은 조용한 공간에서 1:1 대화를 나눴다. 본희는 “나이 차이 듣고 놀라지 않았는지?”를 조심스럽게 물었고, 무진은 “힌트 사진을 통해 어느 정도 예상했다”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