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마켓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콘크리트 마켓>이 23일 오전 11시 1~3화를 공개한다.
<콘크리트 마켓> 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서 생긴 황궁마켓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목숨을 건 생존에 맞서기 시작하는 재난 드라마이다. 오늘 공개되는 1~3화에서는 재난 이후 야만의 시대로 돌아간 살벌한 인류의 모습부터, 생존을 위한 거래가 시작되며 비로소 새로운 문명을 쌓아 올린 ‘황궁마켓’의 세계관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희로’(이재인)는 살아남기 위해 처음 황궁마켓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재회한 옛 친구 ‘세정’(최정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희로’의 목표를 뒤흔들고 9층을 향해 올라가겠다는 결심을 품게 한다. 한편, ‘상용’(정만식)을 아버지처럼 따르던 ‘태진’은 ‘희로’의 위험한 제안을 수락하며 위태로운 동맹 관계를 맺는다.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손을 잡은 이들의 공조는 ‘태진’의 굳건했던 믿음에 균열을 일으키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로 이끈다.
콘크리트 마켓
밑바닥 1층에서 시작해 권력의 정점인 9층을 노리는 ‘희로’는 ‘태진’의 조직 안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마침내 최고 권력자 ‘상용’의 눈에 띄게 된다. 여기에 마켓의 패권을 노리는 ‘철민’이 ‘희로’와 ‘태진’의 관계를 예의주시하며 권력의 빈틈을 파고든다. 층을 거듭할수록 격해지는 이들의 동맹과 대립은 견고했던 마켓의 질서를 뒤흔들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늘 1~3화 공개와 동시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콘크리트 마켓>의 4~7화는 12월 30일(화) 오직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