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수빈이 10살 이상 연상과의 연애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MC 우영는 “연인을 데려다주고 돌아올 때 차가 막히면 너무 외롭다”라며 장거리 연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황우슬혜가 “그럴 때는 집에서 재우면 되지”라고 치고 들어왔다.
매주 황우슬혜와 한혜진의 테토미에 감탄하던 우영은 이번 주에도 남다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황우슬혜의 쿨한 매력에 푹 빠졌다. 이어 수빈에게 “꼭 이런 누나를 만나야 한다”를 당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링크 데이트 도중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소현이 얼음판에서 미끄러져 넘어지자 그를 가장 먼저 챙긴 사람은 상현이 아닌 무진이었다. 이에 소현은 무진의 배려에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아이스링크 데이트를 마친 뒤 무진은 “모르는 주제의 대화가 너무 많았다”라며 당황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누나 출연자들과의 대화 중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는 고백에 상원 또한 “표정 관리가 안 되더라”라며 공감했다.
MC 한혜진과 황우슬혜는 “다들 몇 살일까?”라며 연하남들의 나이를 추측하려 애썼다. 두 사람은 “혹시 수빈 또래 아닐지?”라며 가수 ‘세븐’의 인지도를 체크했다.
수빈은 “주변에 케이팝을 좋아하는 누나가 세븐을 알았지만 주변 친구들은 모르는 이들이 많았다”라며 연하남 출연자들이 2000년 생인 자신과 또래일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누나와 연하남 사이의 예상보다 큰 나이 차가 거론되자 한혜진은 “열 살 연상과도 만날 수 있는지?”를 수빈에게 깜짝 질문했다. 수빈은 큰 고민 없이 “충분히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고 이에 한혜진은 “상남자다”라고 반응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