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누나 출연자들의 대화에 공감하지 못하는 연하남들의 모습이 세대 차이를 실감 나게 했다.
단체 데이트를 위해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하던 중 누나 출연자들 사이에서 라떼 토크가 시작됐다. 스케이트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던 주제는 어렸을 때 탔던 롤러스케이트에서 롤러블레이드로 연결됐다.
누나들이 ‘롤러장’을 언급하자 연하 출연자들이 흠칫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MC들은 박장대소하며 “롤러장을 모르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추억 소환에 신이 난 본희는 “롤러스케이트 타고 한참 뒤에야 롤러블레이드가 나왔다”라는 기억을 떠올렸다.
무진을 비롯한 연하남들은 인터뷰를 통해 “본희가 예상보다 나이가 많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추측했다. 롤러블레이드 이후에도 본희는 좋아했던 가수로 ‘세븐’을 언급했고 급기야는 연하남들 중 세븐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며 세대 차이를 실감시켰다.
무진, 본희, 소현, 상현이 얽힌 4각 관계가 아이스링크 데이트를 통해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네 사람은 데이트 중 장거리 연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성향을 파악했다.
MC 한혜진이 장거리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미국에서 활동할 때 한국에 있는 남자친구와 4년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라고 밝혔고 “너무 자주 보기보다 한 달에 두 번이면 충분하다”라는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