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클로저 데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신작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가 내년 6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가장 잘하는 장르라 불리는 SF 장르로 벌써 전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첫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기 전까지 제목도, 장르도, 작품의 짧은 스토리라인도 공개된 바 없는 극비에 부쳐졌던 작품인만큼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는 영화계의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각본가 데이빗 코엡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신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우리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걸, 만약 누군가 증명해 보인다면. 그게 당신을 두렵게 하나요?”란 대사와 함께 인류 앞에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려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어 아침 뉴스를 준비하던 ‘마가렛’(에밀리 블런트)이 알수 없는 힘에 의해 정체불명의 말을 내뱉는 모습이 전 세계 방송에 중계되고 이는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혼돈에 빠진 세상, 전 인류가 갈망하는 진실을 밝히려는 ‘다니엘’(조쉬 오코너)과 비밀을 감추려는 이들, ‘마가렛’과 ‘다니엘’을 추격하는 거대한 세력의 등장까지. <디스클로저 데이>는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함 가득한 이야기를 담아내 흥미를 자아낸다.
디스클로저 데이
또한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에는 새와 사슴의 형상이 드리운 그림자 뒷편으로 홀린듯이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마가렛’(에밀리 블런트)과 ‘다니엘’(조쉬 오코너)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그들의 눈동자를 통해 비춰지는 밝은 빛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의 진짜 정체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펼쳐낼 새로운 이야기의 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높인다.
에밀리 블런트, 조쉬 오코너, 이브 휴슨, 콜맨 도밍고 등이 출연하는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는 2026년 6월 10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