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준호 아들 정우가 인생 첫 편육 맛에 매료됐다.
김준호 삼부자와 장동민, 지우, 시우 가족이 함께 김장 담그기에 도전했다. 여섯 명이 힘을 모은 덕에 김장은 무사히 마무리됐고 두 가족은 직접 만든 김치와 함께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정우는 생애 첫 편육 맛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처음 맛본 편육에 푹 빠진 정우는 “이거 정말 맛있는 건데! 쫄깃쫄깃해”라며 감탄했고, 양 볼을 편육으로 가득 채운 채 무아지경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형아 먹어 봐”라며 정우는 형 은우에게 편육을 권했다. 순식간에 앞접시에 놓인 편육을 다 먹은 정우는 김준호에게 더 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김준호가 “몇 개 더 줄까?”를 묻자 정우는 “하나, 둘, 셋!”이라고 외치면서 손가락 다섯 개를 크게 펼쳐 보이는 귀여운 애교로 웃음을 자아냈다.
편육 한 접시를 깔끔하게 비운 정우는 “삼촌 편육 더 주세요~ 제발요!”라며 장동민에게 애교 섞인 리필 요청했다. 아이들의 편육 먹방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MC 김종민은 “정우의 이름을 김편육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슈돌 공식 먹짱에게 새로운 별명을 붙였다.
우형제가 반가웠다는 시우에게 장동민이 “정우한테 뽀뽀해 줘”를 부탁했다. 이에 편육에 심취해 있던 정우는 “형아 밥 먹는데 건들지 마”라며 먹방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정우는 편육 18개 먹방 신기록을 달성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