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프로 모델 못지않은 하루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기저귀 광고 촬영을 앞두고 심형탁은 하루와 포즈 특훈에 돌입했다. 소리가 나는 인형을 이용해 심형탁은 “팔 한 번 뻗어 봐”라며 하루의 자연스러운 포즈를 유도했다. 하루는 기본 자세 외에도 응용 자세를 취하며 프로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자랑했다.
심형탁은 광고 촬영을 앞둔 하루의 피부 관리를 위해 볼에 아기용 팩을 붙여줬다. 하루는 순하게 심형탁의 손을 타는 모습으로 귀여움의 정점을 찍었다. MC 랄랄은 “슈돌 대표 순둥이답다”라며 훈훈한 부자 사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광고 촬영장에 방문한 하루는 또 다른 콘셉트로 변신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동그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아빠 품에 안긴 하루는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시크하고 도도한 셀럽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글라스를 벗자, 토끼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미소와 장난기 가득한 눈빛이 돋보였다. 폭발적인 귀여움에 현장 스태프들은 절로 우러나오는 환호로 하루를 맞이했고 덕분에 하루는 낯가림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하루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심형탁은 직접 준비한 간식을 스태프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며 하루의 팬 매니저까지 자처했다. 미리 포즈 예습을 한 덕분에 하루는 능숙하게 카메라 앞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멘트를 마음껏 뽐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