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내달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박신혜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담은 '언더커버 포스터'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을 쫓기 위해 과감하게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박신혜는 냉철한 '홍금보'와 어설프지만 사랑스러운 20대 '홍장미'라는 극과 극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언더커버 포스터'는 차분한 정장 차림의 '홍금보'와 풋풋한 복고풍 의상의 '홍장미'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며 강렬한 대비감을 보여준다. 엘리트의 신분 하위 호환을 시도하는 주인공의 고군분투기가 어떤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8년 만에 tvN으로 돌아온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높이는 '세기말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언더커버 미쓰홍>은 2026년 1월 17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