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파멸 멜로 서스펜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최종 공개 이후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친애하는 X>는 강렬하고 파격적인 전개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N차 시청 욕구를 자극하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신규 유료가입기여자수 6주 연속 1위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하며 미국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최고 1위, 스타즈플레이(STARZPLAY) 최고 2위, 일본 디즈니+ 최고 4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 ing’를 이어가고 있다.

매회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 속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가면을 쓰고 타인을 짓밟는 주인공 백아진의 거침없는 행보는 시청자들에게 아슬한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백아진' 역을 맡은 김유정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아름다운 외모 너머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백아진의 공허, 광기, 욕망 등 폭넓은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엔딩 명장면 TOP3는 백아진이 아버지 백선규라는 족쇄를 풀어낸 피범벅 얼굴과 광기의 웃음(3회), 허인강과의 관계 속에서 희망을 놓아버리는 지옥 속 희망(8회), 그리고 심성희와의 갈등 끝에 빚어진 핏빛 엔딩(10회)이 꼽혔다.

마지막 12회에서는 정상에서 화려하게 추락했으나, 벼랑 끝에 올라선 백아진의 눈빛이 다시 빛나며 '멈출 수 없는' 그녀의 최후에 대한 강렬한 여운과 궁금증을 자극했다.

연출은 이응복·박소현, 극본은 최자원·반지운 작가가 맡았으며,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친애하는 X>의 파멸 멜로 서스펜스는 현재 티빙에서 전편(1-12회) 스트리밍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