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은우, 정우 우형제가 고추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준호와 은우 정우 우형제가 왕할머니에게 선물할 고추장 담그기에 도전했다. 은우는 이미 씨간장부터 청국장 만들기까지 경험한 자칭 ‘소스 전문가’로서 초보 정우를 리드하며 정성스럽게 장 담그기에 나섰다.
메주 빚기에 도전한 우형제는 각자의 개성을 메주에 반영했다. 정성을 가득 담아 하트 모양 메주를 만들고 볏짚 꼬기까지 척척해내는 우형제의 모습에 MC 랄랄은 “너무 예쁘게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우형제는 소금과 고춧가루, 메줏가루를 섞으며 본격적으로 고추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맛있어져라”라는 주문을 외우며 고추장을 완성한 정우는 색이 마음에 든다면서 기뻐했다.
장러버 은우는 참지 못하고 손가락을 고추장을 찍어 맛을 봤고 “안 매워”라고 말하며 시식을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제 김치도 도전할 수 있겠는데?”라며 김장 도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과와 배, 감으로 간식을 즐기던 중 김준호가 정우에게 “눈 감고 무슨 과일인지 맞혀볼래?”라며 블라인드 과일 테스트를 제안했다.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인 정우는 여유로운 자세와 함께 눈을 감고 신선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아빠가 먹여주는 과일을 맛본 정우는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감정에 들어갔다. MC 김종민은 “이걸 맞히면 인정이다”라며 덩달아 긴장했다. 감정을 마친 정우는 “사과”를 외쳤고 김준호는 “정답!”이라며 놀라운 정우의 미각에 감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