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남자의 대명사 ‘파블로 피카소’의 화려한 인생사가 펼쳐졌다.
입체파 화가 ‘파클로 피카소’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펼쳐졌다. 이창용 도슨트는 피카소를 “뮤즈를 삼키고 걸작을 낳는 화가”라고 평가했다. 의사 이낙준은 “파괴적인 느낌이다”라며 피카소를 일컫는 평에 궁금증을 제기했다.
피카소의 작품 중 최고가는 무려 2,40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카소는 다작을 남겼는데 20대부터 죽는 날까지 화가로서 정점을 찍으며 5만 점의 작품을 남겼다.
피카소는 연인이 바뀔 때마다 인물을 담아낸 화풍 또한 변화했다. 방송에서는 피카소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5명의 여성이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5명의 연인이 그려진 피카소의 작품은 각각 다른 작가가 그린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개성적인 화풍을 뽐냈다. 도슨트 이창용은 피카소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의 연인과 작품의 상관관계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게스트 이준은 “대본도 없는데 말을 너무 잘한다”라며 피카소 생로병사 도입부 기승전결을 짧고 굵게 완벽 정리한 도슨트 이창용에게 감탄했다. MC 장도연과 이찬원, 이낙준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극찬을 더했다.
피카소가 죽은 지 13년이 지난해,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 무쟁의 한 저택 침실에서 여인이 사망한 채 발견된다. 사인은 두부 관통 총상에 의한 뇌 손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진 여인의 정체는 피카소의 아내였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