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진, 임창민, 한강, 최은찬으로 구성된 F4의 무대가 공개됐다.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2 라운드인 지역별 팀 대결이 펼쳐졌다. 첫 포문을 연 무대는 서울 팀과 제주 팀이었다.
마이진, 임창민, 한강, 최은찬으로 구성된 F4라는 팀은 코로나 시대에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그들은 김연자의 노래인 '아침의 나라에서'를 선곡했다.
"인류의 꿈들이 피어난다 오오 서울 코리아"라고 시원한 목청으로 외치는 F4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고막을 시원하게 뚫어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었다.
특히 후반부 무대 배경에는 의료진과 국민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사람들의 사진들이 띄워지며 더욱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원곡을 부른 김연자 심사위원 또한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시원한 고음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모든 심사위원들 또한 경쟁이라는 것을 잊고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춤을 추는 등 무대를 한껏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전국 팔도 트로트 인재들의 훈훈한 경쟁이 펼쳐지는 '트롯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KBS '트롯 전국체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