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누나 출연자들이 연하남을 직접 선택하는 데이트 미션이 진행됐다.
지융이 소현을 선택하자 마음을 전했던 지원은 “이해한다”라며 쿨하게 지융의 뜻을 존중했다. 지원과 지융의 안타까운 엇갈림에 MC 한혜진은 “소현은 지융에게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더 안타깝다”라며 상현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소현의 상황을 언급했다.
상원은 지원에게 “대화를 거의 못 했는데,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해졌다”라며 러브QR을 보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마음을 전했다. 뜻밖의 고백에 지원은 “관심을 받으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간다”라는 심정을 밝혀 새로운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상원에게 러브QR을 보냈던 예은은 답장을 받지 못했다. 상원과 지원의 분위기가 가까워지는 듯 보이자 예은은 막걸리 데이트 추억을 화두에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자신 쪽으로 끌어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점점 복잡해지는 감정의 줄다리기를 확인한 MC 한혜진은 “사랑은 타이밍이다. 마음이 조급해지는 순간 흐름은 끝난다”라고 말하며 상황에 한껏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누나들의 추억 데이트’를 주제로 한 미션이 관계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누나 출연진들에게 데이트하고 싶은 연하남의 서랍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본희는 무진의 서랍에 사진을 넣은 뒤 미술관에서 대기했다. 무진을 발견한 본희는 환하게 웃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무진은 “사진을 보고 드디어 본희 씨와 데이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