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연말을 즐겁게 할 집콕 예능 리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최근 이영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의 ‘사이다 일침’으로 일명 ‘나가지마’ 밈을 만들어낸 장본인, 매년 연말과 달리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집콕러’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예능 리뷰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26일 공개될 KBS '영지전능쇼'는 래퍼 이영지가 오로지 ‘영지적시점’으로 예능을 리뷰하는 웹예능으로 올해 마지막 리뷰가 될 이번 회에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16.5%를 기록한 ‘트롯전국체전’과 ‘영지전능쇼’ 1회부터 정주행 리뷰가 담긴다.
'영지전능쇼' 이전 리뷰에서 매번 사이다 혹평을 해왔던 이영지는 “KBS에서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던 바, 이 날 '트롯전국체전' 첫 회를 리뷰하며 “라인업이 진짜 미쳤다” “이건 재미없을 수가 없다”는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올 9월 론칭을 시작으로 '영지전능쇼'의 4개월간의 여정을 정주행하는 자체 리뷰에선 어쩔 수 없이 편집됐던 ‘거짓말 탐지기’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박재범 윗니찾기 퀴즈에 이은 ‘세븐틴 호시 입술 찾기’ 퀴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리뷰가 될 '영지전능쇼' 12화는 KBS Entertai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토요일밤 8시에 공개된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