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연극을 계기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출연했다.
마치 하이틴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오민석의 캐나다 유학시절 로맨스가 공개됐다. 동양인이 거주하지 않는 외딴 캐나다 지역으로 유학을 가게 된 오민석은 단번에 모두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 관심이 싫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민석은 캐나다인 여자친구 덕분에 영어 실력이 빠르게 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등학교 퀸카에게 졸업파티 파트너 제안을 받았다는 주제가 공개되자 MC들은 “모두의 로망이다”, “영화에 나오는 스토리다”라며 이목을 집중했다.
2살 많은 퀸카 누나에게 대시를 받은 오민석의 소문은 금세 학교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이후 오민석 인기남이 됐고 연예인병에 걸리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친구들의 이간질로 퀸카 누나와 졸업파티에 함께 가지 못하게 됐지만 오민석은 이후 SNS를 통해 연락이 닿았다고 밝혀 MC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숙은 유선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선을 팬이자 친한 동료라고 소개한 김숙은 드라마 ‘이브’ 방영 당시 매 회차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해 유선을 감동시켰다.
오민석은 “예능이 서툴던 시절 김종국이 계속 멘트 타이밍을 챙겨줬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MC 주우재는 “본인이 메인 MC인 줄 알아서 그런 것”이라고 깐족거리며 폭소를 터뜨렸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