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김종국 결혼 소식에 놀란 배우 오민석이 연애를 결심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배우 오민석은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종국의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는 근황을 털어놨다. 그는 “운동 아니면 축구만 하는 사람이 언제 연애를 했던 건지 알 수 없다”라며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사로 결혼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라며 “4살 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 살짝 경각심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 있는지?”를 캐묻기 시작했다.
MC들의 장난스러운 질문에도 오민석은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라며 솔직한 연애사를 털어놨다. 주우재는 “이렇게 솔직할 줄 몰랐다”라며 연애사를 밝힌 당사자보다 더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유선도 “되게 솔직하다…!”라며 덤덤하게 사생활을 털어놓는 오미석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MC들은 “진지한 사이인지?”를 질문하며 오민석의 결혼 소식을 궁금해했지만 오민석은 “잘 연락하고 지내는 중이다”라는 애매한 대답으로 섣부른 판단에 선을 그었다.
오민석은 어머니의 집과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반 자취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 있는 오민석의 특이한 집 구조를 두고 MC들 사이에서는 진짜 자취인지 아닌지룰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오민석은 온전한 자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MC들은 “슬슬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다”라며 결혼 소식을 기대했다. 오민석은 “나도 몇 년만 지나면 50세다”라며 딱히 부정하지 않는 모습으로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