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윤지가 생후 16개월 된 딸 엘라와 단둘이 목장 데이트에 나섰다.
김윤지가 생후 16개월 딸 엘라와 함께 목장 데이트를 즐겼다. 젖소 무늬 옷에 송아지 귀 머리띠까지 착용한 엘라는 완벽한 아기 젖소 룩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엄마 김윤지는 카우걸 콘셉으로 엘라와 커플룩을 완성하며 완벽한 모녀 케미를 선보였다. 엘라는 자신보다도 큰 아기 젖소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며 사랑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엘라는 동물을 마주할 때마다 “꺄아~”하는 옹알이로 반가움을 표했다. 김윤지가 “엘라야, 안 무서워? 엄마는 조금 무서운데?”라고 묻자 엘라는 주저하지 않고 젖소들을 쓰다듬으려는 당찬 보습을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에너지가 넘치는 엘라와 달리 김윤지는 눈에 띄게 텐션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MC 랄랄은 “저래서 병원 놀이를 자주 하게 된다”라며 최애 상황극 캐릭터로 ‘환자’를 꼽아 웃음을 안겼다.
마침 김윤지의 육아 지원군으로 카라 출신 강지영이 깜짝 등장했다. 이종사촌인 두 사람은 친자매 같은 케미로 엘라의 육아에 힘을 불어넣었다. 오랜만에 만난 이모에게 잠시 낯을 가리던 엘라는 흥부자 강지영의 매력에 금세 스며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지는 엘라가 ‘아빠’를 먼저 떼고 아직 ‘엄마’를 떼지 못했다며 “오늘 꼭 엄마 소리를 듣고 말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강지영의 노력 덕분에 엘라는 첫 “엄마”소리를 내었지만 마침 김윤지가 자리를 비워 반쪽의 성공에 그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