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본희가 지원의 연애상담에 쿨한 조언을 전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상현은 처음부터 본희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적극적이지 못한 성향으로 인해 반대 성향을 지닌 무진에게 밀려 기회를 얻지 못했다. 조급함을 느낀 상현은 본희를 따로 불러 직접적으로 호감을 전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희와 무진의 관계는 더욱 견고해졌고 이로 인해 상현은 더 늦기 전에 본희의 마음을 돌리기로 마음먹는다.
연 하우스에 남은 누나 출연자들은 대화를 통해 각자 마음에 두고 있는 연하남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지원은 “나한테 관심은 없어 보이지만 지융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그런데 영경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본희는 “뺏으면 되죠!”라며 쿨하게 지원을 격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백숙 데이트를 마치고 연 하우스로 돌아온 무진은 곧바로 본희에게 향했다. 데이트에 대해 묻는 본희의 질문에 큰 관심 없다는 듯 대답한 무진은 본희의 안부를 물어보며 직진 모드로 돌입했다.
커피를 더 먹고 싶다는 말에 무진은 바로 본인의 커피를 내어줬고 이에 MC들은 “정말 견고하다”라며 틈을 내어주지 않는 무진의 직진 스킬에 감탄했다.
본업으로 잠시 집을 비웠던 영경이 공복이라는 대화를 듣게 된 현준은 바로 영경의 방으로 향했고 “밥해줄까요?”를 제안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현준이 주방에서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하자 영경이 합세하며 둘만의 애틋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현준은 치과의사 영경에게 “평소에는 어떤 원장님이에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귀여운 영경의 리액션에 현준은 요리를 하는 내내 웃음이 새어 나오는 걸 참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한혜진은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안정감이 든다”라며 커플 탄생을 예감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