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MC 우영과 수빈이 상현의 심리를 해석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연하남 출연자들 모두와 조식을 함께 먹게 된 소현은 “1:5 데이트는 난생처음인데 기분이 나쁘지 않다”라며 아이스브레이킹을 시도했다. 이에 남성 출연자들은 “게다가 전부 연하남이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대접만 받아도 된다”라는 리액션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식 데이트를 통해 소현은 상현에게 호감을 느꼈다. 귀가하는 차에 탄 소현은 상현이 동석하기를 바랐지만 다른 차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감을 느꼈고 인터뷰를 통해 “나한테 관심이 없을 수 있다고 생각됐다”라는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다.
MC 한혜진과 황우슬혜가 상현의 속내를 궁금해하자 MC 우영과 수빈이 찰나에 담긴 행동을 해석하며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상현의 뒷모습만 봐도 소현에게 관심이 없는걸 알 수 있다”라며 소현을 차에 에스코트한 뒤 미련 없이 다른 차로 이동하는 상현을 주목했다.
상현은 본희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적극적이지 못한 성향으로 인해 반대 성향을 지닌 무진에게 밀려 기회를 얻지 못했다. 조급함을 느낀 상현은 본희를 따로 불러 직접적으로 호감을 전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희와 무진의 관계는 더욱 견고해졌고 이로 인해 상현은 더 늦기 전에 본희의 마음을 돌리기로 마음먹는다.
연 하우스에 남은 누나 출연자들은 대화를 통해 각자 마음에 두고 있는 연하남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지원은 “나한테 관심은 없어 보이지만 지융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그런데 영경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본희는 “뺏으면 되죠!”라며 쿨하게 지원을 격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