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나와 로보코
초절정 개그 멀티버스 애니메이션 <극장판 나와 로보코>가 오늘(2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패러디 폭격, 웃음 폭발, 무릎 탁! 로보코들의 대혼돈 멀티버스 초절정 코믹 액션 애니메이션 <극장판 나와 로보코>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성우진이 총출동했다는 점이다. 영화에는 「드래곤볼」 ‘손오공’의 노자와 마사코, 「원피스」 ‘루피’의 타나카 마유미, 「북두의 권」 내레이터 치바 시게루, 그리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아나스타샤’의 우에사카 스미레까지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전설적 성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의 참여는 각기 다른 세계에서 온 로보코들에 완벽한 색깔을 부여하며 극장판만의 개그 리듬과 연출을 극대화시켰다. 성우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 목소리만으로도 웃음 포인트를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섬세하게 웃음 코드를 표현하는 이들은 크레딧만 봐도 기대를 높이는 강력한 라인업으로, 이 작품의 개그 세계관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원작 「나와 로보코」가 가진 패러디의 정수를 극장판 스케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원작은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헌터×헌터」, 「하이큐!!」, 「체인소 맨」, 「원피스」 등 주간 소년 점프의 대표작들을 로보코만의 개그로 재해석하며 팬덤 사이에서 패러디는 로보코가 정답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극장판에서도 이 특유의 센스를 그대로 이어가며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패러디 연출에 로보코의 예측 불가한 개그까지 더 해져 폭소를 터뜨린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각기 다른 세계관에서 온 멀티버스 로보코들이 만들어내는 장르 대통합이다. 정통 배틀물, 본격 SF 액션, 러브 코미디, 고전 개그 등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로보코들이 한 스크린에 등장하며 스케일은 기존 개그 애니메이션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확대된다. 이 다양한 로보코들이 하나의 사건 속에서 충돌하고 협업하며 만들어내는 폭주 에너지는 극장판만의 핵심 재미이다. 세계관별 색감과 연출, 작화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한 디테일은 특별한 시각적 재미를 제공하며 로보코 특유의 허당미와 폭주 개그가 결합해 기대 이상의 유머를 선사한다. 장르의 경계를 완전히 허무는 과감한 구성은 <극장판 나와 로보코>의 최대 강점으로 전 세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멀티버스 코믹 액션을 완성했다.
패러디와 개그, 액션이 폭발하는 초절정 코믹 멀티버스 <극장판 나와 로보코>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