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로맨스 판도를 뒤바꿀 다섯 번째 연상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하남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새로운 ‘메기녀’가 등장해 분위기를 흔들었다. 뉴페이스가 등장하자마자 한혜진은 “옆모습이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여성의 정체가 공개되자 한혜진은 “내가 아는 사람이야!”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로운 멤버 소현은 기존 멤버들이 데이트를 나간 사이 연하우스에 합류했다. 홀로 연하우스에 남아 장을 보러 외출했던 상원은 낯선 인물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급하게 짐을 정리한 뒤 소현과 마주한 상원은 가벼운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에 나섰다.
인터뷰를 통해 상원은 “내 이상형이다.”라며 소현에게 첫눈에 느낀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MC 한혜진은 크게 손뼉을 치며 박장대소했고 수빈과 우영은 “괜히 걱정했다.”라며 홀로 남아 있던 상원의 갈대 같은 마음에 서운함을 표했다.
데이트를 마친 커플들이 하나둘 연하우스에 복귀했고 뉴 멤버 소현과 인사를 나눴다. 가장 먼저 인사를 나눈 본희는 “누군지 알고 있다.”라며 소현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상원은 “구면이에요?”라며 급히 관심을 보였고 본희는 “평소에 멋지다고 생각했던 분이다.”라는 애매한 답변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본희에 이어 영경까지 소현을 알아보자 연하남들 사이에서 소현의 직업에 대한 이슈가 핫하게 떠올랐다.
모두가 동석한 저녁 식사 시간에 소현의 직업이 공개됐다. 지융은 “나와 같은 직종일 것 같다.”라며 소현이 요가나 필라테스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예상과는 다르게 소현의 직업은 프로 패션모델이었다. 소현을 알아봤던 MC 혜진은 “오랫동안 업계에서 일했다.”라며 같은 업계 선배로서 소현의 모델 경력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