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마켓'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마켓>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최희로’(이재인)와 ‘김태진’(홍경)의 이미지 안에 두 사람이 만나게 되는 ‘황궁마켓’이라는 세계관이 오버랩 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뭔가를 갈망하는 듯한 표정의 이재인과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는 홍경의 표정이 ‘황궁마켓’이라는 고립된 공간 속, 두 인물이 펼쳐낼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콘크리트 마켓'
또한 “폐허가 된 세상, 생존을 위한 거래가 시작된다”는 카피를 통해 두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황궁마켓’에 들어왔고, 어떤 비밀스러운 거래를 하게 되는지 긴장감 넘치는 관계성과 서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재난 장르물에서 조우한 만큼 거친 에너지와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발현하며 다시 없을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크리트 마켓>은 극장가를 장악한 화제작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새로운 작품으로 ‘황궁마켓’이라는 독자적 세계관을 구축해 기대를 더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