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정문성이 영재 교육 제안을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배우 정문성이 “새 차를 사지 않고 작은 차를 10년 넘게 타고 있다.”라고 밝히자 김종국은 애정이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완벽한 내 이상형이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문성이 IQ 148의 영재였던 어린 시절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2살 때 머리가 아파 검사를 받았는데 영재 교육 단체에서 제안을 받았었다.”라며 “2년간 맡겨 달라는 제안이 있었지만 어머니가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봐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문성은 20대에 다시 진행한 IQ 검사에서도 148이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어머니 덕분에 평범하게 잘 자란 것 같다.”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23년 차에 접어든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이 늘었다고 밝히면서 유준상은 “내가 술을 못해서 아내가 아쉬워한다.”라고 전했다.
토크 중, 유준상은 11세 연하인 아내애게 자연스럽게 극존칭을 쓰는 모습으로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멋쩍어하던 유준상은 “결혼하면 극존칭이 자동으로 나온다.”라는 농담으로 또 한 번의 웃음을 유발했다.
유준상은 아내와 집안일을 분담하지만 필요할 때는 전부 도맡는 것도 부담이 없다며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분리수거는 자신이 전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새롭게 바뀐 분리수거 규칙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으로 MC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