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정문성이 배우 김윤석과 장현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배우 유준상이 결혼 23년 차에 접어든 아내 홍은희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이 늘었다고 밝히면서 유준상은 “내가 술을 못해서 아내가 아쉬워한다.”라고 전했다.
토크 중, 유준상은 11세 연하인 아내애게 자연스럽게 극존칭을 쓰는 모습으로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멋쩍어하던 유준상은 “결혼하면 극존칭이 자동으로 나온다.”라는 농담으로 또 한 번의 웃음을 유발했다.
유준상은 아내와 집안일을 분담하지만 필요할 때는 전부 도맡는 것도 부담이 없다며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분리수거는 자신이 전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새롭게 바뀐 분리수거 규칙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으로 MC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정문성이 연기를 연극 무대에서 영화와 드라마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배우 김윤석과 장현성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는 인연을 공개했다.
극단에서 만난 두 선배가 여러 작품을 소개해 줬다며 정문성은 방송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정문성은 챙겨주고 싶은 매력이 있다.”라며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칭찬했다. 특히 홍진경은 “주소 알려주면 김치라도 보내주고 싶다.”라고 할 만큼 정문성에게 애정을 표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유준상이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그동안 아내와 교육관이 맞아떨어져 공부 대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학창 생활을 하게 했다고 밝힌 유준상은 “아이들은 행복한데 부모가 스트레스는다. 공부를 시키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된다.”라며 평범한 부모 입장의 심정을 털어놨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