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유준상이 솔직한 자녀 교육관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유발했다.
배우 정문성이 연기를 연극 무대에서 영화와 드라마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배우 김윤석과 장현성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는 인연을 공개했다.
극단에서 만난 두 선배가 여러 작품을 소개해 줬다며 정문성은 방송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정문성은 챙겨주고 싶은 매력이 있다.”라며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칭찬했다. 특히 홍진경은 “주소 알려주면 김치라도 보내주고 싶다.”라고 할 만큼 정문성에게 애정을 표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유준상이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그동안 공부 대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학창 생활을 하게 했다고 밝힌 유준상은 “아이들은 행복한데 공부를 시키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된다.”라는 고민을 털어놔 부모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홍은희의 외모를 닮은 큰아들은 최근 연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고등학생 둘째 아들은 메탈 음악에 푹 빠져 하루 5시간씩 기타를 연습할 정도로 열정적이라고 밝혔다. 유준상은 기타 실력이 전문가 못지않다는 자랑을 이어가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준상의 첫째 아들이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에 MC들은 “정말 동안이다.”라며 장성한 아들이 있는 아버지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1969년 생이라며 유준상이 나이를 밝히자 홍진경은 “그럼 몇 살이야?”라고 중얼거리며 노트에 나이를 계산하기 시작했다.
MC들은 이미 암산을 마치노 유준상의 나이를 언급하면서 놀라운 동안 관리법에 관심을 보였지만 홍진경은 꿋꿋하게 나이 산출을 이어갔다. 정문성은 집중하고 있는 홍진경을 흥미로운 듯 관찰했고 이어진 주우재와 양세찬의 티키타카 예능감에 감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