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예측 불허의 랜덤 데이트가 누나와 연하남들의 새로운 설렘을 예고했다.
지난주, 본희에게 몰린 연하남들의 몰표가 충격을 안겼다. 그동안 본희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이 없었던 상현은 본희에게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상현은 늦은 밤 본희에게 조심스럽게 단둘만의 대화를 요청했다. 그는 “오늘 함께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자신만의 ‘INFP법 플러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쁘게 입고 옆에서 알짱거리기.”라는 자신만의 플러팅 비법을 공개하며 첫날부터 본희의 시야 안에 머물기 위해 애썼다는 은근한 고백으로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본희는 “그때 사과 먹다가 웃음 터진 거?”를 떠올리며 상현과 있었던 접점들을 하나둘 떠올렸다.
모두가 잠들 때까지 두 사람의 대화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상현은 “데이트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참고 있었던 바람을 털어놨다. 본희는 “하루하루를 잘 보내보자.”라는 애매한 대답으로 상현과의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인터뷰를 통해 본희는 “은근히 대담한 면이 있다.”라며 상현이 보여준 용기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겼다.”라고 고백해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MC 장우영은 “궁금해진 건 마음이 움직였다는 것이다.”라며 변화의 조짐을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MC 한혜진은 “혹시 INFP가 우리 중에 있는지?”라며 주변을 살폈다. 이에 수빈은 “저는 절대 아니에요.”라고 정색하는 반응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유를 묻는 MC들에게 수빈은 “저게 플러팅이에요?”라고 되물으며 INFP식 플러팅 효과에 의문을 드러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