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26일 개봉하는 영화 <주토피아 2>가 영화 속 출연한 다양한 카메오 목소리의 주인공을 공개해 흥미를 불어넣고 있다.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주토피아 2>에는 무려 178종의 동물 캐릭터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의 목소리 출연진 중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모아나>, <엔칸토>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참여한 사실이 전해져 흥미를 더한다.
먼저 <겨울왕국> 시리즈에서 잔망스러운 매력과 사랑스러움으로 전 세계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올라프’ 역의 조시 게드가 주토피아 경찰서의 IT 담당자 두더지 ‘폴’ 역을 맡았다. 예고편에서 ‘닉’이 던진 음료수에 맞아 날아가는 장면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한 만큼,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모아나>의 ‘모아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우이 크라발호는 ‘해독제 펜’ 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마우이’로 열연했던 드웨인 존슨, ‘탈라 할머니’를 맡았던 레이첼 하우스 역시 <주토피아 2>에서 목소리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빌보드 싱글 1위에 오르며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입에 담지 마 브루노(Don’t Talk About Bruno)’로 유명한 <엔칸토>의 주인공 ‘미라벨’ 역의 스테파니 비트리즈와 ‘브루노’ 역의 존 레귀자모도 이번 작품으로 다시 한번 뭉쳤다.
여기에 디즈니 CEO 밥 아이거까지 주토피아의 기상 캐스터 ‘밥 타이거’로 특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외에도 이번 OST ‘Zoo’ 작업에 참여한 에드 시런, 영화 <레옹>의 장 르노,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 출연했던 맥컬리 컬킨 역시 이번 작품에서 카메오로 목소리 출연해 이들을 찾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디’와 ‘닉’의 새로운 어드벤처에 더해 다채로운 카메오 목소리를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주토피아 2>는 11월 26일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