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재팬 썸머 버케이션 - 7인의 미국 여행
지난 13일(목)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는 향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스트리밍 작품을 소개하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월트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인 다양한 콘텐츠와 버라이어티쇼 라인업이 소개되었다. 루크 강 아태지역 총괄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처음 소개된 콘텐츠는 일본에서 만드는 오리지널 버라이어티 콘텐츠이다. 일본의 아이돌 보이 그룹 '트래비스 재팬'(Travis Japan)이 미국을 여행하는 트래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트래비스 재팬 썸머 버케이션 - 7인의 미국 여행'이다.
이날 행사에는 트래비스 재팬의 멤버 나카무라 카이토(中村海人)와 마츠다 겐타(松田元太)가 무대에 직접 올라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마츠다 겐타는 "그동안 트래비스 재팬이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준다.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있다."고 말했고, 나카무라 카이토는 "공개된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났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이다. 7명의 멤버들이 모였을 때 어떤 감정인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트래비스 재팬 썸머 버케이션 - 7인의 미국 여행
트래비스 재팬은 미야치카 카이토, 나카무라 카이토, 시메카케 류야, 카와시마 노에루, 요시자와 시즈야, 마츠다 겐타, 마츠쿠라 카이토 등 7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2022년 3월, 멤버 전원이 댄스, 노래, 표현력을 연마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유학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17에 출연하여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화제가 되었다. 10월에는 메이저 데뷔 싱글 「JUST DANCE\!」로 전 세계 스트리밍 데뷔를 이뤘고, 현재 그룹 월드 투어와 드라마와 버라이어티 등 다방면에서 각 멤버들이 활약 중이다.
트래비스 재팬 썸머 버케이션 - 7인의 미국 여행
내년 상반기 공개되는 '트래비스 재팬 섬머 버케이션 - 7인의 미국 여행'은 여행 플래닝 자격을 가진 카와시마 노에루의 기획으로, 멤버들의 유대와 성장을 위해 미국을 순회하는 컨셉트로 진행된다. 월드 투어를 마친 직후의 그룹에게 열흘 간의 여름휴가가 주어지면, 아직 보지 못한 미국의 대자연과 문화를 접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인 '루트 66'과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한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트래비스 재팬 썸머 버케이션 - 7인의 미국 여행
한편 홍콩 란타오섬의 홍콩디즈니랜드리조트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행사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태평양이 향후 공개할 예정인 콘텐츠를 발표하는 행사였다.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14개 국가의 4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디즈니, 마블, 픽사, 루카스 필름,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 20세기스튜디오의 신작이 대거 소개되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