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날
내달 10일(수) 개봉하는 심은경 주연의 일본영화 <여행과 나날>이 감독 미야케 쇼의 내한을 전격 확정했다. 개봉을 한 주 앞둔 12월 1일(월)부터 한국을 찾는 미야케 쇼 감독은 51회를 맞이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개봉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언론, 관객과 만난다.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海辺の叙景)', '혼야라동의 벤상(ほんやら洞のべんさん)'을 원작으로, 올해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의 황금표범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한국과 일본 모두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배우 심은경이 주인공인 각본가 ‘이’ 역을 맡았으며 카와이 유미,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가 함께 출연한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면 뜨거운 반응을 보인 한국 팬들의 애정에 힘입어 영화의 감독과 각본을 맡은 미야케 쇼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개봉을 일주일 앞둔 12월 1일(월)부터 한국에 머무는 미야케 쇼 감독은 다채로운 개봉 프로모션으로 한국 언론, 관객과 만남을 이어간다.
여행과 나날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미야케 쇼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개최를 확정했다. 서울독립영화제 측은 “시스템 안과 밖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있는 전 세계 거장으로부터 창작의 비밀을 직접 듣는 자리”라고 야심 차게 선보이는 마스터클래스를 소개하며 “그 첫 주인공은 바로 탐구와 발견의 순간을 만들어 내는 일본 영화계의 젊은 거장, 미야케 쇼”라고 전해 미야케 쇼 감독의 작품 세계로 보다 깊이 들어가 보는 심도 있는 시간을 예고했다. 12월 2일(화) CGV 청담씨네시티 저녁 7시 40분 상영 후에는 남다은 평론가가 진행하는 미야케 쇼 감독의 마스터클래스가, 12월 4일(목) CGV 압구정 저녁 7시 30분 상영 후에는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진행하는 GV에 미야케 쇼 감독과 심은경이 참석한다.
[사진=엣나인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