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마켓
내달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마켓>이 ‘황궁마켓’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황궁마켓’만의 비주얼을 담아내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재난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와 살아남은 생존자들, 그 사이에 ‘황궁마켓’이라는 새로운 질서와 규칙이 생기면서 하나의 대형마켓처럼 변모한 아파트의 모습은 <콘크리트 마켓>이 선보일 독창적인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콘크리트 마켓
또한 ‘생존을 위한 거래가 시작된다’는 카피에서 유추할 수 있듯 식량, 연료, 약품 등 무엇이든 거래하는 마켓의 설정은 <콘크리트 마켓>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발상으로 강렬한 세계관의 클라이맥스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더해 다른 목적을 갖고 ‘황궁마켓’으로 향하는 외부인 ‘최희로’(이재인)의 뒷모습은 그의 등장이 ‘황궁마켓’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황궁마켓’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거래하며 벌어지는 극강의 긴장감 속 재미를 안겨줄 <콘크리트 마켓>은 오는 12월 3일(수) 롯데시네마에서 공개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