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차이나타운에 방문한 은우, 정우 형제가 생애 첫 멘보샤와 하얀 짜장 먹방을 선보였다.
엄마, 아빠와 함께한 가족여행에서 은우가 장남다운 면모로 감동을 더했다. 전병을 엄마의 입에 넣어주는 다정다감한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엄마 재밌어요?”라며 수시로 엄마의 기분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중식당에 도착한 김준호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메뉴들을 주문했다. 테이블 가득 요리들이 채워졌고 김준호는 “뭐 먹고 싶어?”를 물어보며 테이블을 천천히 돌렸다. 정우는 모든 음식을 가리키면서 “이거! 이거!”를 외치는 모습으로 슈돌 대표 먹짱다운 면모를 뽐냈다.
정우는 얼굴만 한 멘보샤를 마주하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기대감에 눈을 반짝이던 정우는 조심스럽게 멘보샤를 한입 가득 베어 물었고 “맛있어!”를 외쳤다.
바삭한 식감에 반한 정우와 은우는 “빠삭한 걸~!”이라고 외치며 신난 반응을 보였다. 은우는 “엄마 이거 진짜 맛있어.”라며 엄마의 식사까지 챙기는 훈훈한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면 요리를 좋아하는 은우는 처음 맛보는 하얀 짜장면에 반해 폭풍 흡입을 멈추지 않았다. 면을 한 가득 입에 넣은 은우는 “아빠 이거 봐!”라며 면치기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의 아내는 “둘이서 왔던 곳을 네 명이 함께 오니 기분이 새롭다.”라며 흐뭇한 표정으로 삼부자를 바라봤다. 정우는 “아빠, 다음에 또 놀러 와요!”를 외치며 완전체 가족 여행 2탄을 예고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