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은우와 정우 형제가 차이나타운에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김준호가 아내와 함께 연애 시절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차이나타운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김준호 부부와 은우, 정우 형제까지 전부 뭉친 완전체 가족은 과거의 추억이 남아 있는 곳들을 방문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차이나타운에 도착한 은우, 정우 형제는 주렁주렁 땋은 머리 장식이 달린 청나라 모자를 쓰고 무림 고수로 변신했다. 우형제의 귀여운 모습은 차이나타운을 찾은 관광객과 상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우는 공갈빵 가게 사장님에게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애교 덕분에 공갈빵을 선물 받은 정우와 은우는 양손을 불끈 쥐고 “따아거어!”를 외친 뒤 “쎼쎼~”라며 귀여운 감사 인사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형 은우는 장남다운 면모로 감동을 더했다. 전병을 엄마의 입에 넣어주는 다정다감한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엄마 재밌어요?”라며 수시로 엄마의 기분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중식당에 도착한 김준호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메뉴들을 주문했다. 테이블 가득 요리들이 채워졌고 김준호는 “뭐 먹고 싶어?”를 물어보며 테이블을 천천히 돌렸다. 정우는 모든 음식을 가리키면서 “이거! 이거!”를 외치는 모습으로 슈돌 대표 먹짱다운 면모를 뽐냈다.
정우는 얼굴만 한 멘보샤를 마주하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기대감에 눈을 반짝이던 정우는 조심스럽게 멘보샤를 한입 가득 베어 물었고 “맛있어!”를 외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