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MAMA AWARDS' 개최관련 간담회
지난 26년간 K팝을 전 세계에 울려 퍼지게 하는데 일조한 시상식인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7년 만에 다시 홍콩에서 펼쳐진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는 이달 28일(금)과 29일(토)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개최되는 ‘2025 MAMA AWARDS’ 개최 관련 프레스 프리미어가 열렸다.
CJ ENM의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음악콘텐츠사업본부)은 “마마 어워즈는 지난 26년 동안 K팝을 전 세계에 알리며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성장해왔다. 2018년의 홍콩 무대는 1만 석 규모의 장소에서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홍콩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한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지역·인종·문화 속에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담은 ‘어-흥(UH-HEUNG)’의 메시지를 통해 K팝의 가치와 비전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마마 어워즈의 첫째 날 호스는 한류대스타 박보검이 맡는다. 박보검은 영상을 통해 “이번이 7번 째 MAMAM 무대이다. 매년 제게는 특별한 떨림과 설렘을 준다. K팝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올해 마마 어워즈 무대를 위해 비밀리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다.”고 했다.
‘2025MAMA AWARDS'
둘째 날 무대는 영화배우 김혜수가 바톤을 이어받는다. “음악은 지역과 언어를 초월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주 피디는 “올해 마마어워즈는 전 세계에 4K 스트리밍으로 생중계 된다. 하우스밴드와 함께 멋진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번 마마어워즈에서는 모두 25명의 스타들이 시상자(프레젠터)로 나선다. 그 중에는 홍콩의 톱스타 양자경(미셀 여)의 이름도 포함되어있다.
2025 마마 어워즈’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챕터1에서는 ‘월드 오브 스우파’의 범접이 무대를 꾸미며 박보검이 힘을 보탠다. 챕터2의 오프닝은 호스트인 김혜수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월드 오브 스우파’ 쿄카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공개된다. 그리고 올해 최고의 성과를 보인 한류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와 헌트릭스 무대도 준비되었다. MAMA 측은 “넷플릭스와의 협력으로 선보이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마마 어워즈에는 지드래곤을 필두로 올데이 프로젝트,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범접, 코르티스,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브, 이즈나, 킥플립, 미야오,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슈퍼주니어, 투어스,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아이딧, 아이들, JO1, KYOKA, MIRROR, 엔시티 위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등 27팀이 출연한다.
[사진=CJ EN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