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사랑혁명
권영은, 민서, 임성균, 이지혜가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를 펼친다.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제작진은 한강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청춘들 주연산(황보름별 분), 양나래(권영은 분), 강동원(민서 분), 반지노(임성균 분) 그리고 음난새(이지혜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동기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혀 다른 운영체제로 돌아가던 두 사람과 그 친구들의 오류 가득한 팀플, 그리고 대환장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제4차 사랑혁명
공개된 사진에서는 나란히 서 있는 자태만으로 일심동체로 똘똘 뭉친 이들의 관계성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웹 소설 같은 사랑을 꿈꾸는 BL 마니아 ‘양나래’는 권영은이 연기한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그의 최대 관심사는 ‘연애’. 모델학과와의 통폐합을 반기며 호시절을 꿈꾸지만, 막상 실속은 없는 인물이다. 권영은은 능청스러운 친화력으로 강민학을 비롯한 모델학과 학생들과 특별한 인연을 쌓아 나가는 양나래를 맡아 재미를 더한다.
목표물이라도 발견한 듯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있는 강동원의 눈빛도 흥미롭다. 비주얼부터 커밍아웃까지 당당한 컴퓨터 공학과 회장 ‘강동원’은 민서가 분한다. 컴퓨터 공학과 학생회장이자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그는 남다른 걸크러시로 별명마저 ‘공대 강동원’. 모델학과와의 학과 통폐합을 격렬하게 반대하며 당찬 행동력을 선보인다고. 컴퓨터 공학과 삼인방 주연산, 양나래, 강동원의 절친 케미스트리는 극의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사진 속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반지노, 음난새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임성균은 ‘어린이 퀴즈왕’ 대회 출신이자 주연산의 라이벌(?) ‘반지노’를 맡았다. 어린 시절 주연산과 기장원을 두고 다퉜으나 처참하게 무너진 후, 자신은 안중에도 없는 연산과 나홀로 경쟁 중이다. 이지혜는 살아있는 한국 컴퓨터 공학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독특한 교수관의 소유자 ‘음난새’로 변신한다. 난해한 스타일과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 독보적인 언변으로 수업마다 학생들을 당황 시키는 인물. 어딘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제4차 사랑혁명’은 13일(목)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며 일본, 홍콩, 중국, 러시아 등 해외 96개국에서 주요 OTT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영된다.
[사진 = 스토리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