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뒤늦게 합류한 지융이 본희를 데이트 상대로 지목하며 무진과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직접 공개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상현은 자신을 여의도 금융권에서 활동하는 IT 엔지니어라고 밝혔다. 이어 상원의 차례가 됐고 그가 집어 든 물건을 살피던 MC 황우슬혜는 “피부과 의사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상원의 직업은 피부미용병원 의사로 밝혀졌다. MC 한혜진은 황우슬혜의 정확한 예측에 놀랐다. 예은은 “의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유튜버 아니냐고 물었었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터트렸다.
영경의 직업 또한 의사로 밝혀졌다. 그는 명문대를 졸업한 뒤 봉사활동을 통해 의학을 새로 공부하게 됐고 현재 치과의사로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식업 대표로 활동 중인 현준과 환경산림과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 무진의 직업이 차례로 공개됐다. 영경을 시작으로 여성 출연진들의 직업도 차례로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예은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었고 본희는 포토그래퍼, 지원은 승무원을 그만두고 부기장을 준비하며 한옥스테이를 운영 중이었다. 지원은 “잘 꾸며놨으니까 한번 놀러 오세요.”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영업 스킬을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지융의 직업은 럭비선수였다. 모두의 직업이 공개됨과 동시에 늦게 합류한 지융에게 데이트 선택권이 주어졌다. 지융은 본희를 선택했고 이에 불만 가득한 무진의 표정이 포착되며 흥미진진한 삼각관계의 시작이 예측됐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