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9명 남녀 출연진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새 멤버 지융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이상형을 묻자 지융은 “외적으로는 수수한 외모가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어려운 대답이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지융은 “내적으로는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 좋다.”라는 답변을 더했다.
마지막 지융의 답변에 지원을 비롯한 누나 출연진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지원은 방송 초반부터 테토남을 이상형으로 꾸준히 어필했기 때문에 지융의 등장에 가장 변화를 많이 보이는 캐릭터로 등극했다.
인터뷰를 통해 지원은 “체격 좋고 건장한 뉴 멤버가 올 것 같았다.”라며 지융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상원은 “여자들에게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다.”라며 지융을 경계했다.
이때, 모두의 휴대폰으로 ‘직업을 공개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마침 한 자리에 모여 있던 출연진들은 힌트가 되는 물건들을 하나씩 집어 들면서 그동안 감춰왔던 직업을 밝히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상현은 자신을 여의도 금융권에서 활동하는 IT 엔지니어라고 밝혔다. 이어 상원의 차례가 됐고 그가 집어 든 물건을 살피던 MC 황우슬혜는 “피부과 의사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상원의 직업은 피부미용병원 의사로 밝혀졌다. MC 한혜진은 황우슬혜의 정확한 예측에 놀랐다. 예은은 “의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유튜버 아니냐고 물었었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터트렸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