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테토남 지융의 등장에 연하남들이 경계심을 드러냈다.
새 연하남 멤버가 숙소에 합류했다. MC 한혜진과 황우슬혜는 “덩치가 크다!”, “어깨가 두꺼워!”라며 누나 출연자들의 예상대로 등장한 테토남에 행보에 집중했다.
새로운 연하남 멤버 지융은 거침없는 태도로 숙소에 들어섰고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 속에서도 당황한 기색 없이 침착하게 인사를 나눴다. 인터뷰를 통해 여성 출연진들은 “운동하는 사람인 것 같다.”라며 지융의 직업을 예측했다.
지융의 등장으로 나름의 평화를 유지했던 숙소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누나 출연진들은 이상형으로 꼽았던 테토남의 등장에 조심스럽지만 누구나 알아챌 수 있는 관심과 눈길을 보냈고 이에 기존 연하남들은 예민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지융은 “외적으로는 수수한 외모가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어려운 대답이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지융은 “내적으로는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 좋다.”라는 답변을 더했다.
마지막 지융의 답변에 지원을 비롯한 누나 출연진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지원은 방송 초반부터 테토남을 이상형으로 꾸준히 어필했기 때문에 지융의 등장에 가장 변화를 많이 보이는 캐릭터로 등극했다.
인터뷰를 통해 지원은 “체격 좋고 건장한 뉴 멤버가 올 것 같았다.”라며 지융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상원은 “여자들에게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다.”라며 경계심을 보였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