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4:4 조합을 위협하는 새로운 연하남이 등장했다.
1:1 데이트를 마치고 귀가한 남자 출연진들이 묘하게 달라진 숙소의 분위기를 감지했다. 방에 들어온 무진은 침대가 하나 더 놓여 있는 걸 발견하고 다른 남자 출연자들을 불러 모았다.
연하남들은 “누가 한 명 더 오나보다.”를 확신하며 누나 출연자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여성 출연진은 “남성스러운 캐릭터가 올 것 같다.”라며 들뜬 표정으로 기대감을 품었다.
첫 인터뷰 당시 여성 출연진 중 대부분이 이상형으로 ‘테토남’을 꼽았다. 4명의 연하남 중, 테토남에 부합하는 캐릭터가 없는 와중에 새로운 연하남의 등장이 예고되자 누나 출연진들은 자연스레 테토남의 등장을 예상한 것.
마침 숙소에 도착한 새 멤버의 실루엣이 드러났다. MC 한혜진과 황우슬혜는 “덩치가 크다!”, “어깨가 두꺼워!”라며 모두의 예상대로 등장한 테토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새로운 연하남 멤버 지융은 거침없는 태도로 숙소에 들어섰고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 속에서도 당황한 기색 없이 침착하게 인사를 나눴다. 인터뷰를 통해 여성 출연진들은 “운동하는 사람인 것 같다.”라며 지융의 직업을 예측했다.
지융의 등장으로 나름의 평화를 유지했던 숙소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누나 출연진들은 이상형으로 꼽았던 테토남의 등장에 조심스럽지만 누구나 알아챌 수 있는 관심과 눈길을 보냈고 이에 기존 연하남들은 예민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