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제작진이 코믹과 설렘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웃음을 전하는 신혜선과 김정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궁궐 적응에 나선 김소용(신혜선 분)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궁궐 내 김소용을 위협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하루빨리 호수에 물을 채워 현대로 돌아가고자 했다. 김소용은 ‘요리’ 필살기를 활용해 궁중 실세 대왕대비(배종옥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순탄할 것 같은 그의 생존기는 뜻밖의 국면을 맞았다. 바로 김소용의 기이한 행보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철종(김정현 분) 때문. 그런 가운데 권력 다툼에 휘말린 조화진(설인아 분)과 벼랑 끝에 내몰린 철종을 구하기 위해 ‘저 세상’ 패기를 발동한 김소용의 화끈한 엔딩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디테일 장인 신혜선, 김정현의 시너지는 최고다. 다이내믹한 관계 변화와 함께 그 진가가 더욱 빛날 것”이라며 “현대의 문제적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의 거침없는 행보는 철종을 비롯해 궁궐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철종을 구하기 위해 나선 김소용이 몰고 올 후폭풍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철인왕후> 4회 시청률은 평균 11.4%, 최고 13.0%를 기록,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제공=tvN ‘철인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