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가 전설의 댄스 실력을 뽐냈다.
22일 방영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수로의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의 댄스 스승이자 세계 댄스 배틀 챔피언 리아킴이 꼽은 매력적인 춤꾼들의 필수 소양은?'이라는 질문이 등장했고 정답은 '자아도취'였다.
이러한 퀴즈에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이후 열풍을 일으켰던 꼭짓점 댄스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그는 "1993년에 만들었지만 2006년도에 알려졌다"며 꼭짓점 댄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꼭짓점 댄스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단체 율동을 좋아했다. 군무에서 희열을 느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학교 친구들이 다 꼭짓점 댄스를 추고 있더라"며 그 당시의 열기를 설명했다. 이어 김숙의 댄스 요청에 김수로는 오랜만에 일어섰다.
그는 "2020년에도 춤을 출 줄이야"라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그는 전설의 꼭짓점 댄스를 소화하며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송은이는 "몸은 한 박자를 노는 동안 얼굴은 여섯 박자를 놀아"라며 김수로의 댄스 실력에 감탄했다.
한편,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KBS미디어 정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