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사람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된 하정우 감독의 <윗집 사람들>이 내달 극장에서 개봉된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윗집 부부 김 선생(하정우)과 아내 수경(이하늬), 아랫집 부부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까지 인물 간의 미묘한 감정의 파장을 담아내며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들은 평범한 저녁 식사를 가지는 듯 하지만 김 선생의 색다른 제안을 시작으로 굉장히 파격적이고 개방적인 대화를 시작한다. 이러한 제안에 현수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지만 아내인 정아는 이들이 제안한 경험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김 선생이 제안하는 색다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수경까지 스틸에서 볼 수 있어 진짜 어른들의 솔직한 이야기 전말에 기대감을 더한다.
윗집 사람들
한편 <윗집 사람들>은 하정우 감독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불편한 상황을 유쾌하게 비트는 천재적인 말맛이 살아있는 작품.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예측가능 명연기가 예측불허 대사와 만나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