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윤지 가족이 엘라의 첫돌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김윤지의 딸 엘라의 돌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엘라는 요정 같은 드레스를 입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냈지만 스튜디오가 낯설게 느껴진 듯 긴장하기 시작했다. 엘라의 긴장을 풀기 위해 김윤지는 할아버지 이상해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상해는 비눗방울과 장난감을 총동원해 결국 엘라의 미소를 끌어냈다. 엘라는 전성기 못지 않은 할아버지의 헌신 개그에 환한 미소로 반응했고 박수까지 치는 리액션을 선보이며 인생샷 촬영에 성공했다.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엘라와 아빠, 할아버지 이상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세 사람은 판박이 유전자를 뽐내며 3대를 잇는 놀라운 싱크로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윤지는 “3대가 전부 이상해!”라고 반응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 가족이 함께한 이상해의 생일 파티가 펼쳐졌다. 생후 14개월 엘라는 옹알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옹알이와 애교가 섞인 인사까지 완벽히 전하는 엘라의 모습에 이상해는 “우리집 귀염둥이도 항상 건강하렴.”이라는 덕담을 전했다.
LA 출신 며느리 김윤지는 시아버지 이상해를 위해 아메리칸 스타일의 생일상을 정성껏 준비했다. 미역국 대신 피자와 버팔로 윙, 카나페로 구성된 미국식 생일상에 이상해는 흡족함을 드러냈다.
김윤지는 유행하는 불꽃 케이크를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고 이에 이상해는 감격의 눈물을 글썽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란 김윤지는 “아버님 우세요?”라고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