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우형제가 공룡 화석 발굴 미션에서 열정을 불태웠다.
파괴 본능을 발휘해 공룡 발굴에 성공한 정우는 찾아낸 공룡의 이름을 정확하게 외치며 발굴 놀이를 마쳤다. 은우에 비해 너무 빨리 발굴을 끝내버린 정우는 새로운 놀이를 찾아내기 위해 주변을 살폈다.
휴대폰을 습득한 정우는 “여보세요? 여기 도둑이 들었어요.”라며 경찰 놀이를 시작했다. 상황극에 몰입한 정우는 김준호를 범인으로 가리켰고 이에 김준호는 “아빠는 여기 집주인이야!”라며 발끈했다.
스스로 경찰이 되기로 한 정우는 입으로 사이렌을 울리며 범인 색출을 위해 온 집안을 뛰어다녔다. 은우는 촬영 중인 스태프들을 한 명씩 지목하며 “찾았다!”라고 외쳤고 김준호는 엉뚱한 정우의 행동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김준호와 우형제가 가을을 맞아 농장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팜크닉’에 나섰다. 세 사람은 가을 농장에서 배따기와 밤 줍기를 체험하며 풍성한 하루를 보냈다.
김준호가 시범을 보이며 요령을 알려주자 “은우도 배 따볼래요!”라며 은우가 적극적으로 배 수확에 나섰다. 은우는 커다란 배를 능숙하게 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밤 줍기에서도 은우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밤송이를 조심스레 밟아 알맹이만 쏙 꺼내는 데 성공했다. 어느새 채워진 자루에 김준호는 “은우는 진짜 정석으로 일을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